[Network] WebSocket과 HTTP 비교

 

HTTP

---

HTTP는 Hyper Text Transfer Protocol의 약자로, 웹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사용되는 단방향 프로토콜이다.

 

HTTP의 전제는 "클라이언트(웹 브라우저)가 URL 및 부가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페이지를 서버에 요청하고, 서버는 요청에 응답한다." 이다. 여기서 서버에 요청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.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해야만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인데, 사용자는 새로운 데이터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새로운 URL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이다.

 

 

HTTP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

• HTTP는 요청(Request) / 응답(Response) 을 기반으로 한다.
• HTTP는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 stateless한 프로토콜인데, 이는 각각의 요청이 독립적이고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이전 요청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.
• HTTP는 비연결성(Connectionless)이다.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하고 응답을 받을 때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, 응답을 완료하면 연결이 끊어진다.

 

HTTP 통신을 하면 stateless한 특성으로 인해 응답 서버를 쉽게 바꿀 수 있어 서버 확장성이 높고, 웹 페이지와 관련 이미지, 스크립트 등의 리소스 로딩에 적합하다.

 

 

하지만, 새로운 데이터가 생겼을 때 서버가 클라이언트에 자동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push 방식이 아닌,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해야 하는 polling 방식이라는 점과 실시간 상호작용성이 떨어진다는 한계점이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WebSocket

---

웹소켓(WebSocket)은 HTTP의 통신 제약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긴 프로토콜이다.

클라이언트(웹 브라우저)가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하고, 서버가 클라이언트에 데이터를 전송할 때 별다른 제약이 없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없어도 서버로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다.

 

 

웹소켓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.

웹소켓은 HTTP 연결을 통해 초기화를 한 후,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지속적인 소켓 연결을 유지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. HTTP와 달리, 한 번의 Handshake 를 통해 연결이 이루어지고 명시적으로 종료될 때까지 유지된다.

 

 

웹소켓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

• 양방향 통신(Full-Duplex)이다.
• 실시간 통신(Real Time-Networking)이 가능하다.

 

위 특징으로 인해 채팅이나 게임, 금융 거래 등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가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림으로 보는 HTTP와 웹소켓 통신 차이

---

 

https://kbj96.tistory.com/46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

• HTTP에서부터 WEBSOCKET까지

 

 

 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🍀

잘못 작성된 내용은 피드백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😎